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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의 '아사달'은 2025년 2월 11일 발매된 정규 4집 앨범 '가인;달'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입니다. 이 곡은 경주 불국사 석가탑을 만든 백제 석공 아사달과 그의 아내 아사녀의 애절한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국악풍의 트로트 발라드입니다.
지금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니 아래에서 뮤직비디오와 가사를 바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뮤직비디오 보기
'아사달' 뮤직비디오는 2025년 2월 23일 기준 144만 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 23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습니다.
가사보기
여기에 계신다고
님을 나 만날 수 있다기에
천 리 먼 길도 님 그리며
나 여기 왔는데
아사달 님을 나 언제쯤 만날까
비나이다 비나이다
저 연못의 휘영청 달아
비나이다 비나이다
님이시여 날 보소서
노래의 배경
'아사달'은 한국 전통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사랑과 기다림, 그리고 이별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송가인의 특유의 한 서린 국악 창법과 전통적인 정서가 곡 전체를 이끌며 깊은 감동을 전달합니다.
가사 의미
가사는 아사녀의 시점에서 아사달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 저 연못의 휘영청 달아 / 비나이다 비나이다 / 님이시여 날 보소서"라는 구절은 아사녀의 간절한 기다림과 슬픔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음악적 특징
작사: 이용구
작곡/편곡: 마아성, 전홍민
장르: 국악풍 트로트 발라드
특징: 전통 국악 요소와 현대적 트로트의 조화
대중적 반응
'아사달'은 발매 직후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각종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송가인의 깊은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한국적인 정서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송가인의 소감
송가인은 "'아사달'을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슬펐다"며 "그 어떤 곡보다도 깊게 몰입해서 감명 깊게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노래 마지막 부분의 "임이시어 날 보소서"라는 가사에서 아사녀의 마지막 숨소리를 표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론
'아사달'은 송가인의 독특한 음색과 국악적 요소, 그리고 한국 전통 설화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입니다. 이 노래는 현대인들에게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송가인의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